Cable의 종류, 상황에 맞는 Cable 사용법

Cable은 말 그대로 해석하기 쉽게, 어떤 기기 간의 연결을 할 수 있는 Line을 뜻한다.

 

Cable은 크게 세종류로 나뉜다.

Crossover Cable[cross]

Straight-Through Cable[direct]

Lollover Cable[Console]

이렇게 나뉘는데.

 

필자는 이 케이블을 

IP라는 Network정보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상황에 맞게 Cross를 쓸지, Direct를 쓸지를 공부 하였다.

 

먼저 컴퓨터와 라우터 간을 비교해보자.

블로그의 [네트워크]-[Study] 카테고리에서 공부한 Router를 보면 IP를 띄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즉 컴퓨터와 라우터는 꼭 IP를 가지고 있어야만 통신이 가능하다.

 

반면 스위치와 허브는 IP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통신이 가능하다.

스위치는 네트워크의 확장과 동시에 같은 대역폭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간의 통신을 위해

즉, MAC Address만을 가지고 통신하기 때문에 IP가 필요 없다.[vlan을 통해 ip를 기입할 수 있지만 Default는 그렇지 않다]

 

이렇게 컴퓨터-라우터 간에서는 이 두 장치 모두 IP를 꼭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성질을 가진다.

이렇게 같은 성질을 가지는 장치 간에는 Cross-over cable을 사용한다.

반대로 컴퓨터-스위치 간에서는 한 장치에는 IP라는 네트워크 계층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Switch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성질을 가지는 장치 간에는 Direct Cable을 사용한다.

 

그럼 반대로 스위치-스위치 간에는 어떻게 될까?

둘다 IP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같은 성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Crossover Cable을 사용한다.

 

그림으로 살펴보자

왼쪽은 크로스 오버 케이블을 사용한 2계층-2계층 장비이다. 

오른쪽은 다이렉트 케이블을 사용한 2계층-3계층 장비이다.

Lable의 보이는 RD와 TD는 각 Receive Data, Transmit Data 를 뜻한다.

 

이 사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T568-A, T568-B를 알아야 한다.

왼쪽은 T568-B 오른쪽은 T568-A

위의 그림에서 순서는

T568-B와 같은 경우 주띠-주-초띠-파-파띠-초-갈띠-갈

T568-A와 같은 경우 초띠-초-주띠-파-파띠-주-갈띠-갈

과 같다. 주황색은 수신, 초록색은 송신이다.

 

한쪽 장비에서 T568-A를 받는 MDI를 쓰고 나머지 장비에서 T568-B를 받는 MDI-X를 쓴다면

T568-A는 송신,수신 T568-B는 수신,송신 이기 때문에

1 수신 - 송신

2 송신 - 수신       과 같이 다이텍트 케이블을 사용해야 송수신이 잘 이루어진다.

 

반면 양쪽 장비 모두 T568-B를 받는 MDI-X를 쓴다면

1 수신 - 수신

2 송신 - 송신       과 같이 연결 방향이 서로 받기만 하고 서로 송신만 하기 때문에 통신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크로스 케이블을 통해 이 연결 방향을 바꿔 주어야 한다.

 

즉, 정리하자면

라우터-라우터 간의 같은 장비는 연결 방향이 같기 때문에 이를 바꿔 줘야하는 크로스오버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고

라우터-스위치 간의 다른 장비는 연결 방향이 달라서 바꿔 줄 필요 없이 다이렉트 케이블을 사용하는것이 맞다.

 

나머지 Console Cable은 아주 간단하다.

기존의 T568-B가 한쪽 라인 끝에 있다면 다른 라인 끝에는 이 8개의 선 순서를 바꿔주면 된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콘솔 케이블

콘솔 케이블은 네트워크 상이 아닌 어떤 일정한 연결을 통해 접속을 할때 주로 사용된다. 콘솔은 study의 진행 과정에 있으니 그 때 참고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