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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우팅의 종류 #1. RIP
    네트워크/STUDY 2019. 5.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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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우리는 라우팅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배워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앞서 우리가 이용했었던 infra를 활용하여 PC0에서 PC1로의 통신을 가능하게 만들어 보자.

     

    먼저 RIP이란 Routing Information Protocol의 약자로 버전1과 버전2로 나뉜다. 

    홉 카운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며, hop은 최대 16개로 제한되어 있다.

    홉은 한 라우터, node를 지날 때 마다 1이 증가하는데, 이 뜻은 router 16개를 지나서 통신을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말과 같다.

    version 1은 classful routing인 반면 version 2는 classless routing이다.

    예전에는 A,B,C,D 클래스로 나뉜 후 서브넷팅 개념이 도입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Version 1 RIP에서는 크게 통신상에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서브넷팅의 발전으로 classless를 해줘야 하는 routing이 요구되었다. 그에 따라 version 2가 나오게 되었고, classless를 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즉 192.168.0.0/25이라는 C클래스지만, 좁은 범위의 prefix를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생각해보자.

    하지만, version 1의 RIP에서는 이를 C클래스로 처리해 버리기 때문에, 이 네트워크 상의 192.168.0.1과 192.168.0.129는 같은 네트워크로 처리해버린다. 이가 classful이다.

    Version 2의 RIP에서는 이를 서브넷으로 구분 시켜서, 192.168.0.1과 192.168.0.129는 다른 네트워크로 처리하게 된다. 이것이 Classless이다.

     

    그럼 RIP의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version 2를 사용 할 것이다.

    Routing은 자신의 대역대를 퍼뜨리는 것과 같다.

     

    컴퓨터의 게이트웨이 포트를 퍼뜨려주고, 자신의 시리얼 포트를 퍼뜨려 준다.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라우터0과 라우터1간의 대화를 보자면.

    컴퓨터0 : 나 컴퓨터 1로 통신해보고 싶어.

    라우터0 : 컴퓨터 1? 내 라우팅 테이블을 보니 라우터1이 그 정보를 가지고 있나봐 그럼 난 너가준 패킷을 라우터1에게 넘길께.

    라우터1 : 어라? 컴퓨터0이 컴퓨터1과 통신하고 싶어하구나. 컴퓨터1, 컴퓨터0이 너랑 통신하고 싶대. 자, 받아. 이건 컴퓨터0이 넘겨준 패킷이야.

    컴퓨터1 : 응 받았어. 이건 내가 만든 패킷이야 다시 컴퓨터0에게 보내줘~

     

    이것이 우리가 흔히 보는 컴퓨터0과 컴퓨터1의 ping 통신이다.

    라우터0은 컴퓨터1의 정보를 라우터1이 퍼뜨려준 정보 덕분에 알 수 있다.

    역시 라우터1은 컴퓨터0의 정보를 라우터0을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그럼 이제 RIP Version2의 라우팅을 CLI입력을 통해 해보도록 하자.

    라우터 0을 클릭 한 후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입력한다.

     

    Router0(config)#router rip

    Router0(config-router)#version 2

    Router0(config-router)#no auto-summary       //classful을 classless로 바꿔주는 명령어

    Router0(config-router)#network 1.0.0.0           //자신의 대역대를 class에 맞는 양식으로 전달하면 된다.

    Router0(config-router)#network 192.168.0.0       prefix에 관계없이 class에 맞게만 입력하면 된다.

     

    라우터 1을 클릭 한 후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입력한다.

     

    Router1(config)#router rip

    Router1(config-router)#version 2

    Router1(config-router)#no auto-summary

    Router1(config-router)#network 1.0.0.0

    Router1(config-router)#network 192.168.1.0

     

    이렇게 입력 후 

    enable 모드에서 #show ip route 를 입력해보자. (라우팅 테이블을 확인하는 명령어이다)

     

    Router#show ip route

    Codes: C - connected, S - static, I - IGRP, R - RIP, M - mobile, B - BGP

    D - EIGRP, EX - EIGRP external, O - OSPF, IA - OSPF inter area

    N1 - OSPF NSSA external type 1, N2 - OSPF NSSA external type 2

    E1 - OSPF external type 1, E2 - OSPF external type 2, E - EGP

    i - IS-IS, L1 - IS-IS level-1, L2 - IS-IS level-2, ia - IS-IS inter area

    * - candidate default, U - per-user static route, o - ODR

    P - periodic downloaded static route

     

    Gateway of last resort is not set

     

    1.0.0.0/24 is subnetted, 1 subnets

    C 1.1.12.0 is directly connected, Serial0/0

    C 192.168.0.0/24 is directly connected, FastEthernet0/0

    R 192.168.1.0/24 [120/1] via 1.1.12.1, 00:00:08, Serial0/0

     

    C은 직접 연결된 Connected를 뜻하고, R은 RIP을 통해 연결 됨을 뜻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라우터에 직접 연결된 네트워크와, 라우팅 프로토콜을 통해 전달 받은 네트워크를 구분지을 수 있다.

     

    RIP과 같은 경우는 Distance Vector와 동시에 30초 단위로 자신의 network를 브로드캐스트로 퍼뜨리기 때문에 과부화가 심하다. 

    사용법이 쉽고 간편한 만큼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비용과 복잡도가 어마한 양이기 때문에, 요즘 잘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라우팅의 원리를 이해하기에는 rip만한 라우팅 프로토콜이 없기 때문에 이번시간에 알아보았다.

    다음시간에는 OSPF를 이용한 통신을 해볼것인데, OSPF는 내용이 긴 만큼 두 번에 걸쳐처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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